텔레반 여성 인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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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8. 26.
텔레반은 1994년 아프카니스탄 칸다하르에서 결성된 이슬람 수니파 무장 정치조직이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아파카니스탄을 지배하였지만, 엄격한 이슬람 율법통치와 인권침해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2001년에 9.11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해 미국이 넘겨달라고 신변요구를 하였지만, 텔레반이 거부하면서 미국에 보복공격을 받아 그해 11월에 붕괴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게릴라전을 전개하면서 세력을 확대하였다.
미국은 20여년간 아프가니스탄의 민주주의를 위해 1,000조가 넘는 비용을 투입해 군사력을 키워줬고, 2,800여명의 미군이 희생되었지만, 아프간 정부는 부정부패가 심해, 반정부 텔레반과 싸울 의지조차 없었다. 더 큰 희생을 막기위해 미국은 철수를 결정하게 되었다. 텔레반이 미군철수에 맞춰 무력으로 정부를 강탈할때도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나라를 버리고 도망가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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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은 “여성들에 대한 폭력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왔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은 여성들을 고문하고 살해하는 폭력 행위를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 뉴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전직 아프간 판사 출신 인권운동가 나즐라 아유비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탈레반의 실상을 폭로했다.
아유비는 인터뷰에서“지난 몇 주 사이 아프가니스탄의 수많은 젊은 여성들은 성노예로 전락해 이웃 나라로 보내졌다”면서 “어린 소녀들은 탈레반 전사들과 강제 결혼을 강요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던 탈레반의 약속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아유비는 “탈레반은 전사들에게 요리를 해주도록 여성들을 강제 동원하고 있다”면서 “요리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여성 몸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유비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 대한 구타와 채찍질 등 탈레반의 폭력적인 공격에 대한 현지 인권운동가들의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유비에 따르면 수백 명의 여성 활동가와 인권운동가가 암살당했다. 그는 여성 활동가들조차 탈레반 보복이 두려워 숨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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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비는 자신이 판사로서 높은 사회적 위치에 있었으나 탈레반 집권 후 사회적으로 힘없는 존재가 됐다고 했다.
그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혼자 집밖에 나갈 수 없었고, 식료품점에 갈 때도 네 살짜리 이웃 남자아이와 함께 집 밖을 나서야만 했다”며 “탈레반 통제 속에 산다는 게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탈레반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이슬람 율법 아래 여성 인권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부르카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살당하는 등 이미 과거 탈레반 집권 시절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아유비는 타지키스탄에서 법학 및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해 아프가니스탄 파르완 지역에서 여성 최초로 판사가 됐다. 자유와 인권을 옹호해온 아유비는 이슬람 과격 단체의 표적이 됐다. 이에 그는 사법부를 떠나 피신 생활을 하다 지난 2015년 고국을 떠나 미국에서 망명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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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반의 여성인권은 최악이다. 말 그대로 소, 돼지나 다름없는 가축을 대하는 수준이다. 여자가 자체 소유물일뿐 존중받는 존재가 아니며, 여성들은 부르카를 입어야 하고,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얼굴까지도 다 가려야 한다. 만약 입질 않는다면, 최대 처형을 당할수 있다.
현지 여성 네긴 씨는 "나에게 있어 부르카는 늘 노예제의 상징이었고 그걸 다시 입는걸 상상도 해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목숨을 부지하려면, 부르카를 입어야만 한다고 했다.
지금은 부르카 가격이 올라 한장에 200 아프가니(환화 약 3,000원) 하던 것이 요즘은 최대 3000 아프가니 (한화 약 4만5천원)까지 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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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반은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하면서 여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특히나 여자는 남자 동반없이는 바깥 외출도 금지된다. 또한 여성에게는 교육 및 경제활동도 모두 금지시켰다. 강제 결혼에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목숨도 위협받고 있으니, 정말 같은 여성으로서 먹먹하고 답답할 뿐이다.
텔레반이 장악한 아프카니스탄의 미래는 너무 어둡다. 나라를 잃은 국민들은 공포에 떨며 하루하루를 버텨야하고, 특히 여자들은 남장까지 해서 생계를 유지해야만 할 정도이다.
이로인해 탈레반에 맞서는 저항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저항군 결성 움직임도 포착됐다.
저항세력이 마지막 거점인 판지시르 계곡에 집결해 탈레반 포위 속에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판지시르 계곡은 과거 소련에 항전한 아프간 민병대의 거점 지역이기도 하다.
아프간 국부(國父)로 불리는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아들인 아흐마드 마수드(32)가 현재 이 계곡에서 저항세력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사상자 발생 등 탈레반의 대응도 거세기 때문에 향후 폭력 통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정권을 잡을지는 시간이 필요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