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 부작용 내돈내산 후기 비추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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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리프팅을 결정하게 되는 계기는 처진 피부를 강하게 올려 예쁜 브이라인의 매끈한 얼굴라인을 만들어 줄수 있어서입니다. 하지만, 실리프팅을 하는 사람들마다 효과를 본 사람도 많지만, 부작용으로 고생을 한사람들도 많습니다.

 

그중에 제가 실리프팅 부작용으로 4개월동안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지금도 현재 진행중입니다.

특히 저보다 더 심한건 같이 한 언니가 부작용이 더 심했습니다. 머리에 철심까지 박을정도로..ㅠㅠ;

혹시 실리프팅 생각하고 계시다면 고민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3D 실리프팅 실제후기

저는 아는 언니와 같이 간단한 맛사지나 레이저 시술을 할 생각으로 아무 지식없이 청주에서 유명한 **성형외과와 피부과 같이하는곳 상담을 갔습니다. 상담을 하는데 성형외과 실장님이 레이저 시술보다는 실리프팅하면 쳐진살이 올라가고 매끈한 브이라인이 된다고 해서 알아볼 시간없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 동안은 얼굴이 좀 붓고 2주되면 싹 가라앉는다는 말에 2주만 있으면 예쁜 브이라인과 쳐진살이 UP이 되겠구나 하는 마음에 한껏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저와 언니는 3D실리프팅으로 얼굴라인 전체를 잡아주는걸로 금액은 240만원정도 해서 페이스 라인 잡아주는걸 했습니다. 원래는 브이라인 3~6줄 정도 넣는건 80정도면 한다고 들었습니다.

실이 얼굴에 30줄 정도 들어간거 같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질 않습니다)

마취를 해서 시술할땐 아프진 않았지만, 마취가 깨고서는 입을 벌릴수 없는 통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리프팅을 하고 난 후 1달 조금넘게 붓기가 빠지지 않아 고생했습니다.

 

 

1일차
3일차

 

첫날은 많이 붓진 않았고, 3일째 되는 날 부터 좀 붓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양쪽 볼살이 땡겨진 느낌이 있어서 잘 되었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딤플(볼이 파인현상) 현상이 좀 있었습니다.

의사샘한테 물어보니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고 하여 안심했지만, 지금 5개월 거의 다 되가는데도 조금 남아있습니다.

 

6일~7일차

 

 

왼쪽과 오른쪽 볼의 딤플현상이 좀 심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오른쪽 살짝 튀어나와보이는 부위는 실이 들어가서 매듭인지 볼에 동그랗게 만져지고 눈에 보일정도로 튀어나왔습니다. 너무 신경쓰여 또 문의를 했지만, 녹으면 다 없어진다고 해서 그냥 넘겼습니다. 결국 지금 5개월이 다되가는 지금 거의 들어갔지만, 만져지긴 합니다.

 

9일차~10일차

9일차~10일차때는 라인이 많이 정비가 되가면서 붓기도 많이 가라앉고 점점 좋아졌습니다.

이제 효과가 나타나나보다 하고 라인을 보면서 만족스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3주차가 넘어가면서 갑자기 오른쪽 볼이 튀어나오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으로 얼굴이 붓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전보다 더 심하게 나와 있어서 볼때마다 너무 짜증이 났고, 전보다 얼굴이 더 커지고, 볼살 라인도 울퉁불퉁해져서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이때부터 후회가 너무 됬고, 병원에 자꾸 전화하게 되었습니다.

 

 

가면갈수록 오른쪽 볼의 튀어나와 아래쪽으로 처짐현상과 얼굴 붓기는 가라앉을 생각을 안했습니다.

 

딱 1개월차

와~진짜 1달 되었을때는 말도못할 정도로 얼굴이 많이 부어서 병원에 수시로 전화를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실이 녹으면서 콜라겐이 채워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1달째 이렇게 부워있으니 정말 집밖에 나가기도 싫고 후회도 하면서 그냥 실이 빨리 녹기만을 기다릴뿐이였습니다.

 

2달째

1달이 넘어가면서 조금 가라앉기 시작해서 많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심부볼이 튀어 나와 쳐진느낌은 계속 들었어요~!

실이 끊어진건지 아니면 콜라겐이 과하게 생겨서 아래로 쳐진건지 병원에선 잘 말해주질 않았습니다.

그냥 기다리면 된다는 식으로 얘길했지만, 돈도 돈대로 들고, 전보다 얼굴 라인이 더 울퉁불퉁해진거 같아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그냥 실이 다 녹아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실이 다 녹으려면 얼마나 걸리냐 물어봤더니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했습니다.

 

4개월하고 5일째

쳐진살때문에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다른 의원을 가서 슈링크를 받았습니다.

슈링크는 쳐진살을 눌러서 올리는 시술입니다. (돼지껍데기를 불에 구웠을때 쪼그라지는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오른쪽 전체 턱라인과 심부볼 튀어나온 부분 슈링크로 시술을 받고 온지 2주째 입니다.

참고로 실리프팅 하고 3개월이 지나면 다른 피부과 시술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실리프팅 실제후기 종합정리

실 리프팅하고 1주일 동안은 고통이 있었습니다.

얼굴에 실을 넣어 인대에 걸어놓았기 때문에 입을 제대로 벌리지 못하고 거의 4일동안 죽만 먹은거 같습니다.

5일 때부터는 입이 조금씩 벌리는게 괜찮아지면서 조금씩 씹으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나고는 왠만한 음식은 먹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딱딱한걸 씹거나 할땐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머리쪽에 실 들어간 부분이 1달이 넘도록 욱신거린정도 아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굴이 많이 부었습니다.

바로 가라앉을거 같았는데 1달동안이나 얼굴이 부어있으니 보통 보기 싫은게 아니였어요

못갱김은 물론, 얼굴이 계속 부어있으니 스트레스가 있었어요~!

 

2달째가 되가는날에는 양쪽 심부볼이 쳐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특히나 오른쪽 볼 아래쪽이 더 아래로 쳐지는 느낌이랄까?

병원에 문의했더니 콜라겐이 채워지는 단계라고 하지만, 전 더 신경이 쓰여서 힘들었습니다.

 

결국엔 후회가 막심했습니다.

이렇게 고생하면서 궂이 실리프팅을 왜했는지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습니다.

 

심지어 아는언니는 머리에 염증이 심해져서 다시 염증빼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두피를 절개해서 철심을 박았습니다.  철심을 제거할때는 마취를 하지 않고 하기 때문에 엄청 아팠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치료 약도 엄청 비싸구요~  암튼 언니랑 저는 실리프팅으로 완전 고생을 했습니다.

 

 

지금 5개월차가 다 되가는데 아직도 오른쪽 볼이 쳐진건 어쩔수 없어요~

그리고 알아보니 실 리프팅이 그리 길게 가진 않는다고 합니다.

실리프팅 고민이시라면 차라리 슈링크나, 인모드를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혹시 궁금하신건 댓글달아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뭐든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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