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볼주름 이게 보이면 뇌졸증 신호 전조증상
- 건강정보
- 2022. 8. 29.
주름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으로, 피부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각 부위별로 생기는 주름의 형태에 따라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냥 노화로 인한 주름이거니 지나치게 되면 예방하기 어려운 상활일 수 있으니 오늘 영상
집중해서 봐주세요~!!
불현듯 거울을 봤을때 예전에 없던 귓볼에 주름을 발견한 적이 있으신가요?
귓볼주름은 뇌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뇌졸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나 치매 환자들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더욱 주목해야합니다.
특히 귓볼에 대각선으로 깊은 주름이 생기는 프랭그징후는 심장 질환의 발병위험을 알리는 징후가 된다고 합니다.
뇌졸증(뇌경색) 및 치매 증상과의 임상적 연관성을 밝힌 논문도 여러편 나왔는데요?
실제로 급성 뇌졸증을 경험한 환자의 80%가 지닌 신체적 특성은 바로 '귓볼주름'입니다.
미국내과저널(AJM)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귓볼주름은 급성 뇌졸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전조증상이라고 합니다.
이 연구결과를 보면 급성 뇌졸증으로 입원한 환자 중 78%가 귓볼에 주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귓볼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모세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심장질환으로 혈류가 감소하면서 영양공급이 부족해 지고, 이로 인해 귓볼의 지방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귓볼 주름이 있는 환자의 귀와 뇌를 MRI로 검사한 결과 하얗게 막힌 미세혈관들이 찍혀 나왔으며
또한 귓볼주름이 많으면 뇌가 하얗게 되는 퇴행성 변화 위험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7.8배나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귓볼주름이 있다고 무조건 뇌졸증이 온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수 있으니 예방하는 차원에서
미리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귓볼주름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 기관을 방문하셔서 확인해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감각이상, 실어증, 시력저하, 근력 약화등의 증상을 겪고 계신 경우에 뇌졸증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몸의 전체가 아닌 한 쪽에만 근력이 약해지는 느낌을 받으셨다면 더욱 위험성이 높으니 참고하셔야합니다.
또한, 자주 깜빡한다든지, 잠꼬대를 자주 한다든지, 단기적인 기억력이 저하되는 느낌과
자주 가는 길들도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거나 길을 잘 잃어버리는 증상도 단순한 착각이 아닐 수 있으니 치매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듯 다른 부위의 주름과는 달리 단순 노화가 아닌 건강과 많은 연관이 있는 만큼 항상 주의깊게 살피고 체크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백세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서는 항상 몸에서 보내는 신호에 대해 민감하게 체크하시고 관리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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