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넣는 순간 발암물질로 돌변하는 의외의 음식들

반응형

오랜 기간 신선하게 먹기 위해  식재료 등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

그런데 무턱대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간 오히려 곰팡이나 세균 등이 생겨 낭패를 볼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

오히려 신선하게 보관하려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산패되어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냉장고에 넣으면 발암물질이 생기는 안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좋은 음식들

 

1. 감자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좋은 구황작물 감자는 대부분 대량으로 구입한 뒤 빠르게 먹지 않으면 싹이 돋아 아깝게 버려야 하는때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냉장고에 넣으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분으로 변하면서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 물질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감자를 4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다 열을 가해 120도 이상의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를 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아크릴아마이드는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규정한 만큼 독성이 강한 물질입니다.

감자를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종이상자 등을 이용해 보관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감자를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사과에서 에틸린이라는 가스가 감자에서 싹을 나오는 것을 느줘주기 때문에 함께 보관하면 더우 좋습니다.

 

혹시 지금 냉장고에 보관중이라면 상온에 1주일 정도 두는 것만으로도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감자를 조리하기 전 물에 15분 정도 담가두면 아크릴 아미드를 만드는 성분이 물에 어느정도 흘러 내려간다고 합니다.

 

2. 참기름

참기름은 참깨를 볶은 후 압착해 짜낸 기름으로 특유의 고소한 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80%를 이루고 있으며 천연 항산화제인 세사몰, 세사몰린 등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한 식품입니다.

참기름에는 산패를 막아주는 리그난 성분이 풍부해서 짙은 병에 그늘진 곳에 상온 보관하면 최대 2년까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참기름을 냉장보관하게 되면 이렇게 침전물이 굳게되는 동결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고소한 맛과 고소한 향 둘다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냉장보관 대신 실온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참기름은 가열점이(170) 낮기 때문에 절대로 익히면 안되는데요

조리하면서 과한 열을 가하면 산패가 진행될 수 있기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산패된 기름은 담배보다도 무려 1만배나 많은 발암물질이 있기 때문에 산패된 기름은 녹슨 쇠랑 같다고 합니다.

 

반대로 들기름은 빛과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하는데요?

들기름을 상온에 보관하면 빨리 산패가됩니다.

들기름의 약 60%는 오메가3 계열인 알파-리놀렌산인데 이 알파-리놀렌산이 쉽게 산화하는 탓입니다

만약 산패된 들기름을 계속 섭취하게 되면 뇌혈관이 막혀 각종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치매의 위험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3. 마늘 

한국 요리의 감칠맛을 내는 대표적인 식재료인 만큼 대량으로 구매해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마늘은 수분에 취약해서 냉장 보관 시 자체 수분함량 때문에 쉽게 물러져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껍질채 보관중인 마늘을 냉장고에 넣으면 싹이 나고 곰팡이가 피기 때문에 꼭 서늘하고 건조한곳에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또 껍질을 제거한 마늘은 다져서 냉동보관 하는것이 가장 좋은데 부득이하게 통마늘로 보관해야 한다면 습기에 곰팡이가 나지 않도록 밀폐 용기 바닥에 소금이나 설탕 5mm정도 깔고 그 위에 키친타월을 깔아 냉장실에 보관해 주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소금과 설탕이 제습제 역할을 해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으로 보관시 냉장고에서 2~3주 동안 보관해도 상하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4. 양파

양파도 마늘처럼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두면 곰팡이가 피고 끈적끈적한 액체까지 흘러나와 악취가 날수 있는데요? 그래서 양파는 양파 망에 담긴 그대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걸어서 보관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만약 감자와 양파를 걸어두면 양파가 더 빨리 상하기 때문에 반드시 양파와 감자는 따로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껍질을 이미 깐 양파를 보관한다면 랩이나 키친타월로 잘 감싼다음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하면 한달까지는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5. 토마토 

새콤한 맛이 일품인 채소 토마토는 다른 채소와 마찬가지로 신선하게 보관해야 한다는 생각에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토마토를 냉장 보관할 경우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절반가량 감소하고 낮은 기온에서 세포막이 파괴되면서 당도는 떨어지고 껍질도 두꺼워지게됩니다.

냉장고의 찬 공기가 토마토의 맛을 내는 휘발성 성분의 화학구조를 변형시켜버리는데요

그래서 토마토의 맛과 수분을 빼앗고 숙성을 멈추게 합니다.

뿐만아니라 5도 이하에서 보관을 하게 되면 저온 장애가 나타나서 과육이 물러지거나 당도 또한 떨어지게 되면서 껍질 표면이 쭈글쭈글해지고 상하게됩니다.

그래서 토마토는 될 수 있으면 2~3일 먹을 만큼만 적게 구매해서 15~25도 정도의 서늘한 곳에 두고 먹는게 가장 신선하게 먹는 방법입니다.

 

6. 커피

 

커피 원두를 냉장보관할 경우 냉장고 속 습도와 냄새를 그대로 흡수해버리는 만큼 원두의 고유 향과 맛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오래된 원두를 냉장고 탈취제로 쓰는건 좋지만 특히 냉장고에 있다가 나온 원두의 경우 빠른 속도로 산패가 발생하는 만큼 커피는 냉장보관이 아닌 밀봉하여 실온 보관을 해야 합니다.

커피의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려면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하며, 대용량이라면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에 더 알찬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