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년 이후, 가볍게 넘기면 안되는 몸의 위험신호!!
- 건강정보
- 2024. 5. 18.
나이가 들면서 노화와 함께 몸이 서서히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게 당연하지만, 갑작스러운 몸의 변화는 건강의 중요한 위험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50세 이후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건강 문제들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예전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증상들이 이 시기에는 내몸에 이상을 알리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50대 중년 이후 무심코 지나치면 안되는 위험신호를 알아보겠습니다.
1. 어지럽거나 토할것 같은 느낌, 심장마비
심장마비는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심장마비가 발생하였을 때는 짧은 시간 안에 조치를 취해주지 않는다면 뇌 손상으로 이루어지게 되므로 아주 중요하며, 이 골든타임을 놓칠시에는 사망에까지 이를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전조 증상들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질병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건겅관리에 소흘하기 마련입니다.
가장 흔한 징후는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 호흡곤란, 허리, 어깨, 목 통증이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등줄기부터 식은땀이 나거나 어지럽고 토할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담배를 멀리하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2. 검은 얼룩과 섬광이 보이는 증상, 망막박리
망막은 눈 뒤에 있는 빛에 매우 민감한 막으로,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을 뇌에 전달해주는 기관입니다.
망막이 눈의 바깥 벽에서 분리되는 현상을 망박박리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망막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 공급을 받을 수 없게됩니다.
망막박리가 일어나면 눈 앞에 검은 얼룩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거나 섬광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영구적으로 시력을 잃을 수 있으니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망막박리는 심한 근시이거나 백내장수술을 받은 사람, 기타 안과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3.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방향감각 상실, 뇌졸증
뇌졸증에 걸리면 몸 속 피가 정상적으로 뇌에 전달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기 시작하는데요?
뇌졸증 증상으로는 갑자기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없어지는 것, 방향감각이 없어지거나 혼동이 오는 것, 말하는데 문제가 생기는 언어장애 등이 있습니다. 또한, 몸의 한쪽이나 얼굴에 마비가 왔다고 풀리고, 분명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심하게 머리가 아픈 증상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곱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정상혈압유지, 콜레스테롤 낮은 음식 섭취, 스트레스 관리, 운동, 금연을 통해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4. 어지럽고 피부가 축축한 느낌, 동맥류
동맥류는 동맥벽이 약해지거나 동맥 안쪽의 압력이 증가해 동맥의일부가 팽창하는 것입니다.
동맥벽이 파열되면 심각한 뇌출혈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통증, 메스꺼움, 어지러움, 피부가 축축해지는 것, 빈맥 등이 있습니다.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동맥류에 걸릴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5.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짐, 골절
골절은 어느 나이에서나 일어날 수 있지만, 뼈도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워집니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골다공증은 특히 중년여성이 많이 걸립니다.
완경 이후 골밀도가 급속도로 약해지기 때문인데요, 칼슘과 비타민 D가 골다공증을 늦추거나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6. 소변에 피가 나오는 증상, 신장결석
신장결석은 신장에서 생기는 단단한 덩어리로 주로 칼슘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무해하게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크기가 크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출혈이나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며 소변의 흐름을 막기도 하는데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매일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엄지발가락에 통증과 붓기, 통풍
통풍은 몸에 요산이 쌓여 발생하는 관절염의 한 형태로 주로 관절 한 곳, 보통 엄지발가락에 갑작스러운 통증과 붓기를 동반해 나타납니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거나 붉은 고기와 조개류를 자주 먹는 사람, 음주를 하는 사람이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과당으로 알려진 탄산음료 감미료 또한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8. 발열과 기침, 노란가래. 폐렴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이나 만정 질환자 등에 빈발하고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국내 3대 사망원인이라는 점에서 위험한 질병으로 꼽히는데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과 화농성 가래,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발생 초기나, 증상이 가벼우면 감기와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기는 보통 이틀째 증상이 가장 심하고 1주일 내 호전되지만, 호흡기 증상과 함께 38도 이상 고열이 있거나, 증상이 생긴 후 몇일안에 낮지 않고 가래가 노랗게 진해지는 경우, 또는 가슴 통증 및 호흡곤란이 새로 생긴 경우에는 폐렴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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